아우디코리아 는 31일 서울시 중구 정동극장 야외공연장에서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오픈톱 주행의 즐거움이 결합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를 발표했습니다.
이 차는 강력한 엔진에 멋진 스타일링과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한 차라고 보면 됩니다.
어떤 차인지 자세히 보면요.
이런 차입니다. 이렇게 보면 아우디 TT와도 좀 닮은 듯하지요?
아우디 TT 2.0T도 엔진은 같고, 매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지만, 이 차는 4명이 함께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뒷부분도 넉넉하다는거죠. ^^
포토세션 행사장은 지난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행사장에 비해 작고 아담했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에서 걸어서 3분거리라서 좋았어요.
정동극장의 '길들여지기'라는 곳이었는데, 식사하러 한번 온 적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도 할 수 있는 줄은 몰랐네요.
2층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은 더 좋았어요. 컨버터블의 느낌도 더 살아났구요.
이 차의 휠은 마치 바람개비처럼 약간 휘어있네요. 저게 돌면 뜨거운 공기를 빨아낼 수 있을 것 같이 생겼어요.
실내 색상은 베이지여서 아주 세련됐는데, 어떤 분들은 때타겠다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셨어요. 자기차도 아니시면서 웬 걱정을...
선남 선녀 모델들이군요. 아 두분 잘 어울리시네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스포티한 디자인, 민첩한 성능이 결합된 4인승 2도어 오픈톱 모델로 소프트톱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소프트 톱은 약 15초 만에 열리고 17초 내에 닫히며, 최고 시속 50㎞까지는 주행 중에도 톱을 열거나 닫을 수 있습니다. 국내 소개된 아우디 모델 중 주행중에 톱을 여닫을 수 있는 모델은 이 차량이 유일하다고 하는군요.
환상적인 자태에 넋을 놓으신듯 하네요. ^^
겉모양만 대단한건 아니예요. 이 차는 2.0리터 엔진에 211마력 가솔린직분사터보엔진(TFSI)을 장착해서 가속력이 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7.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군요. 2.0리터 엔진임을 감안하면 양호하달까.
최근 현대나 기아차도 2.4리터 GDI엔진으로 200마력을 넘기고는 있지만, 토크에서 차이가 상당히 나기 때문에 A5처럼 짜릿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은 없는 편이예요. 시속 100km가지 가속도 더 늦겠죠.
머리 받침대와 등받이 사이에는 넥-레벨 히팅(neck-level heating) 시스템이 장착돼 싸늘한 날에도 톱을 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형(Individual)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도 탑재됩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 필요가 없는 오토 홀드, 18인치 알로이 휠,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적용됐습니다.
이런 장비들을 모두 갖춘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20만원(부가세 포함)이라고 합니다. 콰트로 옵션은 없고, 전륜구동 모델인것을 감안하더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E클래스는 더 큰 엔진에 더 큰 차체로 더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할 것 같고, 이 차는 몇백만원가량 더 저렴한데다 더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할테니 컨버터블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좀 갈등 되시겠어요. ^^
이 차는 강력한 엔진에 멋진 스타일링과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한 차라고 보면 됩니다.
어떤 차인지 자세히 보면요.
아우디 TT 2.0T도 엔진은 같고, 매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지만, 이 차는 4명이 함께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포토세션 행사장은 지난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행사장에 비해 작고 아담했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에서 걸어서 3분거리라서 좋았어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스포티한 디자인, 민첩한 성능이 결합된 4인승 2도어 오픈톱 모델로 소프트톱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소프트 톱은 약 15초 만에 열리고 17초 내에 닫히며, 최고 시속 50㎞까지는 주행 중에도 톱을 열거나 닫을 수 있습니다. 국내 소개된 아우디 모델 중 주행중에 톱을 여닫을 수 있는 모델은 이 차량이 유일하다고 하는군요.
최근 현대나 기아차도 2.4리터 GDI엔진으로 200마력을 넘기고는 있지만, 토크에서 차이가 상당히 나기 때문에 A5처럼 짜릿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은 없는 편이예요. 시속 100km가지 가속도 더 늦겠죠.
머리 받침대와 등받이 사이에는 넥-레벨 히팅(neck-level heating) 시스템이 장착돼 싸늘한 날에도 톱을 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형(Individual)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도 탑재됩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 필요가 없는 오토 홀드, 18인치 알로이 휠,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적용됐습니다.
이런 장비들을 모두 갖춘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20만원(부가세 포함)이라고 합니다. 콰트로 옵션은 없고, 전륜구동 모델인것을 감안하더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E클래스는 더 큰 엔진에 더 큰 차체로 더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할 것 같고, 이 차는 몇백만원가량 더 저렴한데다 더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할테니 컨버터블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좀 갈등 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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